강암 서예학술재단

Gangam Calligraphy Academic Foundation

강암서예대전

개요

강암서예대전은 재단의 주력 사업 중 하나로서, 유망한 신인 작가를 발굴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서 위상을 확보했다. 한문, 한글, 문인화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응모는 우편으로 예심 작품을 접수하고, 이들 중 예심을 통과한 자를 대상으로 본선 현장 휘호대회를 개최한다. 1회~24회 대회 전체로 보았을 때 응모자 중 예심 통과자, 즉 본선 휘호대회 참가자의 비율은 평균 70%였다. 본선 휘호대회에서 3개 부문 가운데 한 부문에서 대상 1명, 그리고 3개 부문별로 각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을 심사, 선정하고, 그로부터 1개월 이내 적정 시점에 시상식과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강암서예대전은 2000년 1회로부터 2022년 24회까지 개최됐다. 코로나19 발발 초기 2020년 4월에는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당초 예정됐던 제21회 대회를 개최하지 못했다. 제21회는 2021년으로 연기되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21회 비대면 대회에서는 참가자가 일정한 지침에 따라 자신의 창작 과정을 촬영한 동영상을 작품과 함께 제출하도록 하고 이를 대상으로 예심과 본심 역시 비대면으로 진행하여 입상작을 결정하는 국내 초유의 비대면 휘호대회 방식을 채택했다. 2022년에는 정부의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다시 대면으로 제25회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

역대 대상 수상자

회차 개최년도 부문 대상수상자 회차 개최년도 부문 대상수상자
1회 2000 한문 저당 이종훈 13회 2012 한문 약송 문갑출
2회 2001 한글 고운 석동란 14회 2013 한문 지산 이인섭
3회 2002 한문 정목 김귀성 15회 2014 문인화 남송 정준식
4회 2003 한문 치인 이봉준 16회 2015 한문 백인 정방원
5회 2004 한문 청람 최동명 17회 2016 문인화 가람 조경선
6회 2005 한문 경천 김미란 18회 2017 한문 여농 송유근
7회 2006 한문 중재 진승환 19회 2018 문인화 여산 박병하
8회 2007 문인화 유화 신화식 20회 2019 한문 인재 양찬호
9회 2008 한문 탄주 고범도 21회 2021 한문 송하 이춘희
10회 2009 한문 지재 조윤익 22회 2022 한문 일만 김상년
11회 2010 한문 삼호 임현묵 23회 2023 한문 청람 이신영
12회 2011 한글 청람 김선경 24회 2024 한문 송강 이문종